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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 11 작업 표시줄에 폴더 고정하는 법
윈도우에서 파일을 접근하는데 가장 편리한 곳이 바로 퀵런치(Quick Launch)라고 불리는 작업 표시줄입니다. 여기에 다양한 프로그램들의 바로가기가 있지만 저는 여기에 자주 사용하는 폴더의 바로가기를 고정해서 사용합니다. 그런데 그 전에는 도구모음으로 가능하던 작업이 윈도우 10과 윈도우 11에서는 불가능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방법을 찾다가 꼼수를 발견하였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기존의 도구모음처럼은 아니지만 별도의 런쳐 프로그램 없이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자 지금부터 꼼수를 따라해 볼까요? 고정하면 아래 화면처럼 "2023" 폴더가 작업 표시줄에 고정이 됩니다. 다만, 예전처럼 클릭하면 모든 파일 목록이 뜨는 것이 아니라 폴더 전체를 여는 것만 가능합니다. 좀 아쉬운 부분입니다.
먼저 작업 표시줄에 고정하고 싶은 폴더를 선택해서 바로가기를 만들어야 합니다.
해당 폴더 이름에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누르면 아래와 같은 메뉴 목록이 나타납니다. 여기에서 "바로 가기 만들기(S)" 목록을 선택합니다. "GR_Daily" 폴더의 바로가기로 "GR_Daily - 바로 가기"가 생겼습니다. 저는 뒷 부분의 "- 바로가기"를 삭제하고 "GR_Daily"로 수정하였습니다. 바로가기 이름은 변경해도 문제가 없습니다.
바로가기에서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클릭해서 "속성"을 선택하면 아래와 같은 속성 창이 나타납니다. 속성 창에는 이미 대상(T)에 파일의 경로가 지정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파일의 경로 앞에 단순히 explorer 만 입력하면 됩니다.
해당 폴더에서 직접 바로가기 만들기를 실행했다면 폴더 경로는 이미 지정되어 있습니다.
H:\GOLDRICH_1611\GR_Daily
폴더 경로 앞에 "explorer"만 붙여주면 됩니다.
explorer H:\GOLDRICH_1611\GR_Daily
그리고 "적용" 또는 "확인"을 누르면 아래와 같이 explorer <폴더 경로> 형식으로 바뀌게 됩니다.
C:\Windows\explorer.exe H:\GOLDRICH_1611\GR_Daily
"확인'을 누르고 속성 창을 빠져 나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해야 하는 중요한 사항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해당 바로가기를 바탕화면으로 복사하거나 이동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바탕화면으로 복사하거나 이동하지 않으면 아래처럼 마우스 오른쪽 메뉴에 "작업 표시줄에 고정"이라는 명령어가 보이지 않습니다.
핵심 : 바로가기를 반드시 바탕화면으로 복사하거나 옮겨야 합니다.
※ 주의사항 : 반드시 바로가기를 "바탕화면"으로 꺼내놓고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클릭해야 "" 메뉴가 나타납니다. 바탕화면이 아닌 폴더에서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클릭하면 아래 그림처럼 "작업 표시줄에 고정"이라는 명령어는 나타나지 않습니다.
요약 : 바탕화면에 특정 폴더 고정하는 법
1. 해당 폴더로 이동하여 원하는 폴더를 선택하여 바로가기를 만든다.
2. 바로가기를 바탕화면으로 복사하거나 이동한다.
3. 바로가기의 속성 창에서 대상(T)에 explorer를 입력한다.
4. 바탕화면에 있는 바로가기에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클릭하여 "작업 표시줄에 고정"을 선택한다.
5. 작업 표시줄에 고정되었다.
마지막 팁!
원하는 폴더가 작업 표시줄에 고정되면 해당 폴더의 바로가기는 삭제해도 괜찮습니다. 다만 실제 폴더가 아닌 바로가기인지 반드시 확인하고 삭제해야 합니다.